은마아파트주민 GTX-C 노선 단지 관통반대 집회

입력 2021-06-15 14:53
수정 2021-06-15 14:55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15일 서울 중구 회현동 밀레니엄힐튼호텔 앞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관통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힐튼호텔에선 GTX-C 사업자 선정을 위한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를 지나는 것으로 확인된 뒤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노선 변경을 요구해왔다.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후속 협상 등을 올해 안에 마치고, 내년에 착공해 이르면 2026년 말 GTX-C 노선을 완공한다는 게획이다.
신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