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국가공기업의 새로운 역할' 좌담회

입력 2021-06-11 15:34
수정 2021-06-11 15:39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사진)에서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공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좌담회를 연다. 이 행사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운영하는 '도시TV'(유튜브)로 중계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역간 격차가 확대되면서 주거복지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주거복지와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공기관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다. 최근 LH의 임직원 투기의혹에 따른 기능재편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지향적인 공기업의 기능 재편을 공론화하기 위해 이번 좌담회가 마련됐다.

좌담회에서는 주거복지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및 공기관의 기능 재편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허재완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좌담회를 진행한다.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권대중 명지대 교수, 백경훈 전LH 부사장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