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링크플러스사업단, 부산 중구청과 상권활성화 협력 합의

입력 2021-06-11 11:09

김점수(오른쪽) 동아대 LINC+사업단장과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부산 중구청에서 상권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지난 10일 부산광역시 중구청(구청장 최진봉)과 ‘국제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민·관·학 연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형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쌍방향 산학연계 지역사회 공헌 활동(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운영 및 협조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기타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공헌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 단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립, 중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로 지역혁신 중추기관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부산지역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