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한사회복지회 등에 기부금 2억 전달

입력 2021-06-10 16:24
수정 2021-06-10 16:26

롯데는 10일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상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성금 2억원을 롯데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 지속적으로 발달 상태를 점검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정밀 검사 및 치료를 3년째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총 100여 명의 아동들이 발달 검진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발달 장애 특성상 기존 참여 아동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여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