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환이 업계 관심을 받는 BL(Boy's Love)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7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유환은 무빙픽쳐스컴퍼니의 신작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의 주인공 은규 역으로 캐스팅됐다.
'플로리다 반점'은 꽃미남들이 운영하는 중화 식당 플로리다 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위시유', '류선비의 혼례식' 등 BL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며 'BL 명가'로 불리는 무빙픽쳐스컴퍼니의 신작이다.
유환은 극중 플로리다 반점의 셰프 은규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전작인 '류선비의 혼례식'이 아이돌 로맨스 전용 앱, 헬로우 라이브 TV, 일본 라쿠텐 TV, 18개국 LINE TV, We TV, iflix 등을 통해 전세계 동시 방영된 '류선비의 혼례식'은 대만 라인 TV의 메인 화면 장식, 일본 라쿠텐 TV의 데일리 차트 1위 등극 등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만큼 '플로리다 반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환은 남자다운 눈빛과 은근한 미소로 주목받는 신예다. 최근 윤계상, 김상호, 정웅인 등의 배우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주얼과 연기력을 겸비한 샛별로 평가받는 유환이 '플로리다 반점'에서 어떤 활약을 할 지 지켜볼 일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