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클렙(Klap)은 7일 "유니버스가 글로벌 13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onthly Active Users)는 약 330만 명이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80%에 달한다. 이용자들은 일 평균 약 30분씩 유니버스를 즐기고 있다.
현재 유니버스에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드리핀, 몬스타엑스, 박지훈, 브레이브걸스, CIX, 아스트로,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AB6IX, 에이티즈,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아이, 크래비티가 함께하고 있다. 오는 8일 갓세븐 영재, 이펙스까지 총 18팀의 K팝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유니버스는 아티스트별 플래닛을 통해 자체 제작하는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출시부터 6월 1일까지 총 471개 시리즈(예능, 콘서트 VOD, 팬 미팅 VOD, 화보, 라디오 등), 2324개 회차(영상 1164개, 화보 580개, 라디오 580개)에 달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유니버스 뮤직 콘텐츠의 경우 1월 아이즈원 'D-D-DANCE'를 시작으로, 2월 조수미?비 '수호신(Guardians)', 3월 박지훈 '콜 유 업(Call U Up, Feat. 이하이·Prod. Primary)', 4월 (여자)아이들 '라스트 댄스(Prod. GroovyRoom)', 5월 강다니엘 '아우터스페이스(Outerspace, Feat. 로꼬)', AB6IX '제미나이(GEMINI)' 발매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났다.
그 외 유니버스 예능 시리즈의 경우 확장된 세계관에 맞춰 자체 제작하는 웹 예능 콘텐츠로, 그동안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팬 파티와 라이브 콜 행사를 개최했다.
유니버스는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며 유니버스에서 공개된 구독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의 축전 영상을 공개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