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 "변색렌즈, 안경원에서 써보고 선택하세요"

입력 2021-06-07 16:16
수정 2021-06-07 16:18

글로벌 안경렌즈기업 에실로코리아는 소비자의 오프라인 체험 강화를 위해 변색렌즈 체험 도구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 설치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에실로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일부 안경원에서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안경원 및 소비자의 반응을 검토해 전국 200개 안경원으로 운영 대상을 확대했다.

변색렌즈는 햇빛 노출 시 기존 투명 렌즈에서 색상이 적용된 렌즈로 변하는 제품이다. 햇빛이 적은 실내로 들어오면 다시 투명 렌즈로 돌아온다. 제품 특성상 햇빛이 온전히 들어오지 않는 안경원 내부에서 정확한 변색 과정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경원 내부에서도 체험 도구를 통해 제품의 전체 변색 과정을 정확하게 체험할 수 있다. 렌즈 색상은 13개로 업계 최다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가 설치된 안경원은 에실로코리아 트랜지션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실로코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직관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반응이 뜨거운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 설치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체험 도구 설치와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병행하여 더 많은 사람이 변색렌즈를 경험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