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1500년 만에 빛을 본 신라 유물을 ‘예능 최초’로 공개한다.
6월 6일(오늘)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7회에서는 경주에서 ‘신라 보물 탐험’을 펼치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역사 마스터’ 심용환, ‘과학 마스터’ 김상욱의 여정이 담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역사 교과서에도 아직 담기지 않은, 갓 출토된 따끈따끈한 신라 유물을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날 ‘선녀들’이 찾아간 곳은 2년 전 문근영과 함께 방문했던 국내 최대 규모 신라 고분군 ‘쪽샘지구’다. 당시 발굴이 한창 진행 중인 모습이 소개되며,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2년 만에 다시 온 ‘선녀들’은 무덤 안으로 직접 들어가 발굴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갓 발굴된 ‘무덤 주인’의 유물들도 눈 앞에서 만난다. 예능 최초 ‘신라 유물 언박싱’이 펼쳐지는 신기한 광경에 모두가 “출토 직후 유물을 보는 건 처음이다”, “1500년 전 유물인데 너무 생생하다”, “이렇게 보존이 잘 돼 있다고?”라 말하고, 전현무는 “우리가 최초다” 뿌듯해한다.
특히 이 무덤에서는 당시 신라의 ‘핫한 아이템’, ‘명품 컬렉션’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왔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선녀들’은 이를 자세히 보기 위해 우르르 몰려 다니며 배움 열정을 폭발시킨다고. 또 ‘선녀들’은 발굴 현장을 샅샅이 살피며 무덤 주인의 키, 성별, 신분을 추정하는 것은 물론, 발견된 유물들로 무덤 주인의 정체를 추측하는 데 열을 올린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1500년 만에 깨어난 신라의 보물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무덤 주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예능 최초 공개되는 ‘신라 보물 언박싱’ 현장은 6월 6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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