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토니안, 18년차 CEO 고충..."이수만의 길 가고 있어"

입력 2021-06-05 22:41
수정 2021-06-05 22:4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8년 차 CEO 토니안의 일상이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롭게 보스로 합류한 토니안의 일터와 일상 속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이수만 선생님과 비슷한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혀 H.O.T.를 만든 전설적인 CEO에게 직접 전수받은 특별한 경영 노하우뿐 아니라 방송 밖에서 보여줄 그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기대케 만들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CEO 토니안의 뜻밖의 현실에 깜짝 놀라고, 심지어 양치승은 눈물까지 글썽였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토니안의 회사로 소속사를 옮기고 첫 방문한 엄현경은 "회사가 많이 힘든가 봐요?"라 묻는가 하면 인터뷰를 통해 "내가 잘못 온 건가"라면서 후회하는 모습을 엿보여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토니안과의 식사자리에서 엄현경이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고라니' 성대모사를 선보이자, 토니안도 오랜만에 추억의 개인기를 꺼내 보였다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개인기 보고 눈물이 난 적은 처음"이라며 안타까워해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부른 두 사람의 ‘웃픈’ 개인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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