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소연, 역시는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다

입력 2021-06-05 18:39
수정 2021-06-05 18:41

‘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이번에도 역시 제대로 하드캐리했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극 중 김소연은 시즌 1,2에 이어 천서진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 천서진은 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변호사와의 접견에서 눈 앞에 이익만을 쫓았고, 구치소를 나가기위해 한 거짓된 행동들은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하게 했다. 그녀의 연기는 모두를 속였고, 결국 집행유예로 출소했다. 1회 엔딩에서 천서진을 기다렸던 오윤희(유진 분)와 심수련(이지아분)의 등장은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새국면을 맞이하게 됨을 암시했다.

이처럼 김소연은 시즌1,2에 이어명불허전 김소연으로 시즌3의 포문을 열었다. 상상 그이상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캐릭터를 입히는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의 감탄과 함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으로의전개에 김소연이 또 어떠한 레전드 연기와 장면을 남길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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