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배성재, "살 찌면서 배민상X배준현X배세윤 별명 얻었다"

입력 2021-06-04 20:02
수정 2021-06-04 20:04

배성재 아나운서가 '맛있는 녀석들'에 출격한다.

4일 공개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먹어서 혼쭐 내는 ‘먹쭐 특집’으로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레전드 맛집을 방문한다.

이날 오프닝에서 문세윤은 “오늘 기쁜 날이다. 흥분되어서 잠을 못 잤다”라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김준현도 “나도 저 정도는 먹을 수 있는데… 이런 멘트를 하시고 맛있는 녀석들과 제대로 식사를 하러 온 분이다”라며 배성재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데 살이 찌면서 청취자들이 배민상, 배준현, 배세윤 등 별명을 붙여 주셔서 동질감을 느꼈다. 프리 선언을 하게 되면 꼭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김준현은 “그래서 오늘 1회부터 지금까지 맛있는 녀석들이 방문했던 곳 중 레전드 식당을 간다”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첫 번째 메뉴가 멤버들과 함께 해 떴을 때 들어가서 어두워질 때까지 먹방을 펼쳤던 솥뚜껑 삼겹살 전문점이라고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더 떨린다. 역사의 현장에 가는 것이다”라며 급이 다른 멘트로 대화를 이어가자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은 “이런 멘트를 배워야 한다”라며 역시 아나운서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고기를 먹을 때 밥이 꼭 있어야 한다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식성에도 공감을 표하며, 시작 전부터 엄청난 케미와 먹방을 예고했다. 오늘밤 8시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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