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기업 YBM넷이 임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부의 백신 접종 제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유급휴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YBM넷 임직원들은 1차·2차 접종 당일에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접종 이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이상 증세가 있는 경우, 접종 다음날 유급휴가 1일을 추가로 쓸 수 있다.
YBM넷 관계자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와 백신 신규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접종 부담을 덜고 정부의 백신휴가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유급휴가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YBM넷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재택 및 원격 근무제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전국 1000여 초·중·고등학교에 온라인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YBM리딩팜’을 무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YBM잉글루 전국 380여 가맹점에 방역소독 작업도 무료로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