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텐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이은상·BDC…'환상의 케미'

입력 2021-06-02 17:58
수정 2021-06-02 18:00

브랜뉴뮤직의 레이블 싱글 프로젝트 '텐 프로젝트(TEN PROJECT)'의 두 번째 주자로 이은상, BDC(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가 나선다.

브랜뉴뮤직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이은상, BDC의 '얼굴 뚫어지겠다'를 공개한다.

'텐 프로젝트'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브랜뉴뮤직이 지난 10(TEN)년간 발매했던 브랜뉴뮤직의 명곡들을 선별해 완전히 새롭게(The Ever New) 복각해 발표하는 특별한 레이블 싱글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로 버벌진트, 한해 그리고 원슈타인이 함께한 '굿모닝'을 공개해 많은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텐 프로젝트'의 두 번째를 장식한 '얼굴 뚫어지겠다'는 지난 2011년 발매된 브랜뉴뮤직의 하이브리드 힙합 그룹 팬텀의 데뷔곡으로, 당시 싸이월드 뮤직 차트 실시간 1위에 등극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DJ 쥬스가 프로듀싱을 맡아 세련된 시티팝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이번 새 버전에는 재능 넘치는 성장형 아티스트 이은상과 팬텀의 뒤를 이어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새로운 3인조 그룹으로 자리 잡은 BDC가 참여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얼굴 뚫어지겠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은상과 BDC는 원곡과 사뭇 다른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짧은 티저 영상 속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