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즈,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

입력 2021-06-02 11:40
수정 2021-06-02 11:42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업라이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전문 심사단의 기술평가, 사업성 검증은 물론, 100명의 국민심사단이 기업 선정에 참여했다.



업라이즈가 서비스 중인 '헤이비트'는 변동성이 심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손실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해나가는 퀀트 알고리즘 기반 자동 투자 서비스다.

헤이비트의 투자전략 FF(ForeFront)는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급락세가 이어진 4월 14일에서 5월 22일 기준, 기간 수익률 11.6%를 달성하며 시장에 대한 방어력을 입증했다. 3년여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고도화된 알고리즘 투자전략과 고빈도의 거래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는 헤이비트의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업라이즈는 올해 4월 시리즈 B라운드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120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한층 더 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충엽 업라이즈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과 투자전략의 고도화를 통해 쉽고 안전한 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