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 7년만에 완전변경…6월 국내 상륙

입력 2021-05-31 15:16
수정 2021-05-31 15:18

캐딜락이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다음달 10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에스컬레이드는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돌아온 5세대 모델이다. 캐달락 에스칼라 콘셉트 기반의 새 디자인 정체성이 담겼고 최첨단 기술과 럭셔리 사양을 집약했다는 설명이다.

또 운전석과 센터페시아에 업계 최초로 4K급 TV의 두 배가 넘는 화질을 제공하는 38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총 36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전달하는 AKG오디오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채택했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다음달 10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캐딜락은 "5세대 에스컬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리뉴얼하고 오는 7월12일까지 특별 전시를 이어가며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