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혜리, "이 선배 뭐야?"...배인혁 스킨십 결사적으로 피해

입력 2021-05-28 00:22
수정 2021-05-28 00:23

혜리가 배인혁의 스킨십을 피했다.

27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이담(혜리 분)이 범띠 남자 선배 계선우(배인혁 분)에게 철벽을 쳤다.

이날 이담은 술자리에 갔다가 신우여(장기용 분)이 구슬을 몸에서 빼기 위해서 지켜야 할 행동수칙을 떠올리다가 찜찜함에 자리를 뜨려했다.

이때 과에서 인기선배인 계선우가 나타났고 이담은 "저 나가야 하는데 잠시만 비켜주시겠어요?"라며 나가려했다. 이에, 계선우는 "벌써가게? 같이 한잔 해. 저긴 너무 시끄럽다"라며 이담을 붙잡았다.

할 수 없이 이담은 자리에 착석했지만 신우여가 말했던 '범띠 남자와 접촉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항이 떠올라 안절부절했다. 계선우가 범띠 남자였던 것.

계선우가 이담에게 술을 따라주려 하자 이담은 "신장이 안 좋아서"라며 피했고, 이에 벌쭘해진 계선우는 "그럼 치킨이라도"라며 권했지만 이담은 "제가 동물을 사랑해서요"라며 철벽을 쳤다. 그러자 동기는 "이담 너 미쳤어?"라며 눈치를 줬지만 이담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계선우는 "앞으로 인사하며 지내자"라며 이담의 어깨를 두드리려했지만 이담은 황급히 그의 손길을 피해 계선우를 당황하게 했고 급기야 두 사람은 서로 '얘 뭐야?' '이 선배 뭐야, 나한테 왜 이래'라고 생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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