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는 최세규 이사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안전부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작됐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슬로건을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식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최세규 이사장은 교촌에프앤비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의 이근갑 대표 지목을 받았다. 그는 "스쿨존 어린이들의 안전인식 교육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법주차 근절 인식 강화가 시급하다"며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가 이런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백남선 서울 이대여성암병원 병원장, 박철호 뮤지컬 배우, 이석호 서원밸리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