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차기작이 '재벌집 막내아들'이 될 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설에 "최근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 막내아들로 회귀해 그룹을 통째로 차지하며 복수하는 과정을 담는다.
송중기는 최근 tvN '빈센조'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보고타'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지 이목이 쏠린다.
'재벌집 막내아들' 각본은 송중기와 '성균관 스캔들'로 인연을 맺은 김태희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그녀는 예뻤다', 'W' 정대윤 감독이 맡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