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강호동이 ‘딱지치기’ 대결에 사활을 걸고 이수근에게 딱지접기 비법까지 전수받는 등 맹훈련에 나설 것을 예고해 첫 본격 ‘현피’ 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강호동의 본격 ‘현피’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긴장과 웃음이 가득했던 협상 끝에 푸짐한 시청자들을 위한 혜택을 약속 받은 강호동은, 구독자 3만 3천명의 경품과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웃음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오늘 공개 될 두 사람의 승부 결과에 따라 강호동이 이기면 CU 김밥 만 줄, 삼각김밥 만 개, 떡볶이 5천 개 등 총 3만 3천 개의 카카오TV 구독자를 위한 선물을 얻게 되고, 이건준 대표가 이기면 카카오TV가 약속한 특별 광고와 PPL 혜택을 얻게 된다.
강호동의 첫 현피 대결 종목은 ‘딱지치기’. 강호동과 이건준 대표는 최종 ‘현피’ 대결을 위해 ‘열정 만렙’ 특훈에 돌입해 폭소를 선사할 예정. 승부를 앞 둔 강호동은 “나는 지면 끝이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만만치 않은 승부사 캐릭터를 선보인 이건준 대표는 “오늘의 승리를 예상하고 내년도 TV 광고 예산을 잡지 않았다”는 말로 신경전을 펼쳐 승부를 보는 재미를 더욱 끌어 올린다. 강호동은 타 프로그램 대기실에서까지 연습의 끈을 놓지 않고, 딱지치기 실력자 이수근으로부터 딱지 접는 방법부터 선공 전략 등 딱지치기 필승 비법 A to Z를 전수 받는다. 이에 맞서는 이건준 대표 또한 어린 시절 딱지치기 신동이었다는 능청스러운 말로 기선을 제압 하며, 특별 족집게 과외까지 받은 만만치 않은 실력을 예고해 최종 대결에서의 승부를 기대하게 한다.
본격적인 두 사람의 ‘현피’ 대결은 딱지접기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건준 대표는 과거 강호동이 과거 유재석과의 딱지치기 대결로 굴욕을 당했던 '공포의 쿵쿵따 딱지대첩'까지 언급해 끝까지 강호동의 멘탈을 흔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대결 직전 뜻밖의 위기를 맞은 강호동과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승부사 면모를 보이는 이건준 대표 두 사람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예측불허 ‘현피’ 대결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할 ‘머선129’는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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