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여성 창업가와 경인여대 예비 여성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열어

입력 2021-05-27 16:07
수정 2021-05-27 16:08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중소벤처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25일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와 경인여자대학교 창업동아리가 함께하는 인천 여성 창업가 Challenge Network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11기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45개 입교생 중 여성 창업가의 구성비는 27%(12명)에 해당하며, 2018년도 6명 대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기 창업 여성 스타트업 CEO와 경인여대 예비 여성 창업가의 네트워킹 만남을 통해 선배 여성 창업가로서 후배 예비 여성 창업가에게 창업 계기 및 준비과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 이후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시련과 극복방안에 대해 공유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1기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이면서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인 ㈜리포츠 변민지 대표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창업을 시작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지금까지 총 3번의 창업을 했다. 현재 데이터 기반 퍼스널 스포츠 큐레이션 서비스 ‘세모스’(세상의 모든 스포츠)로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해 11기 입교생으로 세모스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경인여대 예비 여성 창업가들에게 “최선의 직업 선택 방법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교집합을 선택하는 것으로 내가 가진 창업 아이템이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잘하는 것이라면 주저 없이 창업에 뛰어드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