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정수기 필터업체 피코그램, 코스닥 상장 나선다

입력 2021-05-25 16:50
수정 2021-05-25 16:55

≪이 기사는 05월25일(16: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인 피코그램이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피코그램은 2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공모주식 수는 75만주다. 심사과정에서 특별한 결격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피코그램은 2002년 설립된 필터업체로 정수기와 비데에 쓰이는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석림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69.9%를 보유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재무적 투자자로 상환전환우선주(RCPS) 4.76%를 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