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 문화벨리 유토버스에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이 도입된다. 금강G&P는 블록체인 기술과 테크핀이 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유토버스 회원에게 혁신적 디지털 금융서비스 및 스마트밸리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뜻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다.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제3의 공간으로 물리적 제약이 없는 가상의 영역이자 그 안에서의 경제적·사회적 행동이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곳을 뜻한다.
유토버스에 도입된 메타버스 플랫폼이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투자자를 위한 메타버스 증권거래소, 창업가를 위한 스마트밸리 솔루션이 그것이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기존 실물자산의 거래가 가능하며 별도의 사무실에 입주할 필요 없이 상품기획, 생산, 물류, 홍보, 판매에 이르는 사업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역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메타버스를 적용한 증권거래소에서는 디지털 자산을 더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유토버스와 하나은행이 함께하는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으로 토지나 건물 같은 부동산 등의 안전자산을 디지털로 전환해 보유가 가능하다.
유토버스 회원이 될 시 총 5억 원 상당의 스마트밸리 구축용 솔루션 또한 받을 수 있다. 창업을 꿈꾸는 사업자들을 위한 하나의 비즈니스 솔루션으로써 메타버스가 작용하는 것이다. 사업자는 유토버스 단지의 소재지까지 찾아올 필요 없이 기획, 생산, 물류, 홍보, 판매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소화할 수 있다.
제품 기획과 개발 및 양산, 주문부터 출하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한 유토버스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은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SD카드 개인 애플리케이션 분산 서버 기술은 사업자가 쉽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하는 융합형 오픈마켓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
유토버스 관계자는 “유토버스는 메타버스 개념이 완벽하게 적용된 제3의 공간으로써 유토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꿈을 현실로 이루도록 도울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자산혁명 시대에 한 발 앞서 나아가는 교두보가 돼 창업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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