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성동구청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힙합 공연 ‘[Unite]d in [Seongsu]’ 개최

입력 2021-05-24 16:45
[연예팀] 팔로알토(Paloalto)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함께 무료 온라인 힙합 공연 ‘[Unite]d in [Seongsu]’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 소속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성동구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힙합 공연 ‘[Unite]d in [Seongsu]’를 하이라이트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성수동에 거주하며 자신이 사는 지역인 성동구를 홍보해 온 래퍼 팔로알토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팔로알토 본인과 성동구에 거주하는 힙합 크루 ‘언더성수브릿지’ 등이 출연하는 비대면 온라인 힙합 공연 ‘[Unite]d in [Seongsu]’를 성동구청과 함께 준비했다.

언더성수브릿지와 팔로알토가 올해 초 발표한 곡 '다리 밑에서 주워온 놈'의 가사를 계기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SNS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 또한, 이번 공연의 특별한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성동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온라인 공연 ‘[Unite]d in [Seongsu]’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하이라이트레코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 공연의 호스트인 팔로알토는 “성동구민으로서 성동구와 함께 의미있는 공연을 함께 만들게 되어 뜻깊다. 멋진 공연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또한 “성동구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팔로알토‧언더성수브릿지 등의 아티스트들과 성동구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지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성동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성동구는 다양한 계층과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로알토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수상자이자, ‘Good Times’, ‘거북선’, ‘Good Day’ 등을 발표한 베테랑 아티스트이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최근 ‘딩고 프리스타일’의 유튜브 콘텐츠 ‘과외해Zoom’으로 음악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멘토로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제공: 하이라이트 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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