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김연자 "예비신랑과 7년째 동거中, 가을에 결혼 예정"

입력 2021-05-23 13:19
수정 2021-05-23 13:21


'티키타CAR' 김연자가 결혼 소식을 전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역주행의 아이콘 김연자와 이석훈이 탑승, 솔직한 입담과 소름 끼치는 라이브로 일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근 남자 친구와의 동거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김연자.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예비신랑과 7년째 동거 중이다. 가을에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털어놓는다. 김연자의 망설임 없는 고백에 MC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특히 김연자는 "젊었을 때의 연애와 다르다"라며 결혼식이 늦어진 이유를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김연자는 예비신랑과의 영화 같은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무려 5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 또한, 김연자의 프러포즈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져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김연자와 예비신랑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에 호기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연자는 이석훈에게 깜짝 축가 러브콜을 보낸다. 이에 김연자는 "그분(?)이 이석훈 씨의 열혈 팬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김연자는 녹화가 끝난 뒤 이석훈의 사인까지 받아갔을 정도라고. 과연 이석훈의 열혈 팬이라는 그분은 누구일지, 김연자의 축가 요청에 이석훈의 반응은 어땠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날 김연자는 탁재훈과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폭풍 열창한다. 김연자의 어마 무시한 성량에 모두가 입을 쩍 벌어진 채 감상했다는데. 과연 김연자와 탁재훈의 듀엣은 어땠을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티키타CAR'는 23일(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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