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3만 원 '연어 대환장' 파티->"19인 분 덮밥에 비주얼 파피요트는 덤"

입력 2021-05-22 00:02
수정 2021-05-22 00:04

'어남 선생' 류수영이 연어로 최강 가성비 요리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SNS로 핫한 '어남 선생' 류수영이 쉽고 빠른 가성비 최강 요리인 '연어 회덮밥'과 '연어 파피요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류수영이 선보였던 레시피는 각종 SNS에서 인기를 누리며 화제가 되고 있었다. 제작진은 "돈파육 해먹어봤는데 진짜 녹더라"라며 감탄했고, 그가 선보인 육회 역시 쉽고도 빠르면서 맛있는 요리로 유명세를 탔다.

이에 류수영은 "고급스러운 재료로 집에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걸 준비했다"라며 가성비 메뉴 재료 연어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대형 마트가면 싸다. 3만원 정도면 1kg정도 살 수 있다. 근데 그렇게 싸게 사면 하루 만에 다 못 먹기에 두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라며 첫번째 메뉴 끝장초장을 이용한 '연어회덮밥'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끝장초장을 만들며 "별거 안 들어간다. 물엿, 고추장, 식초, 그리고 비장의 무기 사이다다"라고 레시피를 공개했고 이에 현영은 "나도 사이다 넣는다"라며 공감했다. 상추와 양파, 연어를 듬뿍넣은 덮밥 위에 끝장초장을 넣은 '연어회덮밥'은 19그릇이나 나왔고 푸짐한 양으로 스태프에게 큰 인기를 샀다. 스태프들은 "연어가 밥보다 더 많다"라며 감탄했고 새콤달콤한 맛에 푹 빠진 모습이였다.

이어 류수영은 프랑스식 오븐 연어 요리인 파피요트를 선보였다. 류수영의 파피요트는 오븐이 없이 연어와 자투리채소, 레몬, 버터, 올리브유를 듬뿍 넣고 종이호일을 사탕봉지 모양으로 싸서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수분으로 연어를 쪄내는 방식이였다.

특히 류수영표 파피요트는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설거짓거리도 없는 요리인 까닭에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류수영은 레몬과 버터를 듬뿍 넣어 수분으로 쪄낸 파피요트에서 국물이 나올 걸 대비해 오징어를 깔아 요리 신의 한수를 보여줬다.

완성된 요리 비주얼에 현영은 "너무 맛있겠다"라며 감탄했고, 패널들은 "저거 국물이 예술이겠다", "지중해 요리 같다"라며 극찬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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