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다’ 김환희가 복수를 위해 이진희에게 접근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 소현(김환희 분)이 아빠 재영(류수영 분)의 복수 밑작업을 위해 복희(이진희 분)의 뒤를 캤다.
이날 소현은 아르바이트생 윤호(김도훈 분)과 교제를 시작하며 윤호의 집으로 향했다. 마침 윤호의 할머니와 그를 돌보는 요양보호사 복희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이에 소현은 일부러 복희 앞에서 윤호의 손을 잡으며 사귄다고 밝혔다. 복희는 다과를 내놓으며 인사성 밝은 소현에게 호감을 드러냈지만, 할머니는 "수상해"라며 소현을 가재미눈으로 쳐다봤다.
이후 소현은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자리를 비우며 복희의 지갑을 훔쳐 화장실로 향했다. 복희의 나이와 신분, 복희가 딸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훑어본 소현은 휴대폰으로 복희의 신분증을 촬영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려놨다.
한편 엄마 유미(김영진 분)가 재영에게 연락해 "도와줘, 소현이가 가출했어"라고 도움을 청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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