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사람들, 세븐일레븐과 세무서비스 모바일화 약정 체결

입력 2021-05-20 14:33
수정 2021-07-12 15:25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성공하는사람들’이 세븐일레븐과 업계 최초 세무 모바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세무서비스 모바일화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난 2월 진행된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 이후 실제 서비스를 위한 후속 계약으로, 양사는 세무·회계업무의 간소화, 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점포 운영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로써 세븐일레븐 경영주들은 향후 모바일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세금신고부터 매출매입관리, 예상세금산출, 증빙관리 등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기존 우편이나 대면으로 진행하던 세무업무들이 모바일이나 PC 등을 통해 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기존 세무관련 비용절감은 물론 점포 운영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공하는사람들 이향종 대표는 “세븐일레븐의 ‘세무 모바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영주들의 점포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세무비용 절감을 통한 점포 수익 개선과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러한 세무 모바일 서비스의 긍정적 기능과 역할을 토대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회계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가맹점들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2021년에 서비스를 신청한 ‘세븐일레븐’ 가맹점주 모두에게는 세무회계 플랫폼 사용료를 1년간 무료지원 혜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공하는사람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세무회계 플랫폼 우수 스타트업 업체로, 회계지식이 없어도 쉽게 세무회계를 사용할 수 있는 세무회계 플랫폼 성공장부 등의 세무회계 간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