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신상품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20일 ‘아쿠아 디 파르마’의 블루 메디떼라네오 라인 신제품 1종과 차량용 디퓨저 3종을 국내 면세점 중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판매한다.
신라면세점과 ‘아쿠아 디 파르마’는 2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포르쉐 센터 용산점과 함께 신제품 론칭 행사를 연다. VIP 회원들과 왕홍들을 초청해 영빈관 후정에서 포르쉐 차량과 신제품 차량용 디퓨저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정원을 한 회 75명으로 제한한다.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화장품·향수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면세점 중 최초로 들여온 ‘후다 뷰티’를 비롯해 ‘헬레나 루빈스타인’,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MCM향수’ 등이 한국에 진출하며 백화점이나 일반 매장보다 신라면세점에 먼저 입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