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촌 상가, 대규모 고정수요 확보로 공실률 낮아..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 주목

입력 2021-05-18 10:52
수정 2021-07-12 15:28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인하여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 속에 임대 수요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에 관심이 몰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투자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배후수요를 꼽는다. 배후수요가 수요가 확보되어야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상권이 활성화되면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상가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가령 , 아파트 밀집상권이나, 업무시설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가는 이를 바탕으로 한 상권 형성이 수월해 안정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 투자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요소는 바로 안정성”이라며 “고정적이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는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특히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아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우려 등의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심과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가 대규모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로 지어져 눈길을 끈다. 주변 아파트 단지 수요는 물론 역세권 상가로 인근 지역 소비자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돼 랜드마크급 상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선보이는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는 5-1·2 두 개 블록에 걸쳐 지하2층~지상8층으로 총 109호실로 구성 예정이며, 전체 연면적 약 1만 7061㎡다.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는 주변으로 풍부한 주거 수요를 품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이파크캐슬, 그대가프리미어 등 사업지 반경 500m 내에 8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다.

일대에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수원 망포동 일대는 망포3, 4지구, 신동지구 등 밀집돼 있으며 망포 4~6지구, 총 1만여 가구에 이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때문에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수원 망포동은 주거시설 대비 상업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지역으로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 신규상가 공급에 최적화된 입지로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영통구는 지난 10년간(2010년~2019년) 연면적 기준 약 55만1천㎡의 상가를 공급하였으나, 이중 약 85%의 물량이 광교신도시(원천동, 이의동 등)에 집중되었으며, 그 외 지역은 영통동 약 5.9%, 매탄동 약 3.7%, 망포동 약 3.4% 수준에 불과 하였다.

더욱이 사업지는 약 500m거리에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을 비롯해 덕영대로 사거리 대로변에 있어 가시성, 접근성이 높고, 주변 외부 유입이 수월하다. 상가 바로 뒤에는 방죽공원이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53-36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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