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TRI. BE)가 일곱 가지 색깔의 개인 콘셉트 필름을 모두 오픈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꼰미고(Conmigo)'의 타이틀곡 '러버덤(RUB-A-DUM)' 현빈, 소은, 미레 개인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현빈은 콘셉트 필름을 통해 파란 하늘과 초록색 숲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헬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ATV를 타고 초원을 질주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액티브한 분위기가 돋보였던 현빈과 달리 콘셉트 필름 속 소은은 매혹적인 눈빛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인 콘셉트 필름의 마지막 주자 미레는 마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신비한 소녀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트라이비는 일곱 멤버 전원의 '러버덤' 개인 콘셉트 필름 공개를 마무리했다. 각 멤버들은 다양한 배경에서 각기 다른 컬러와 매력을 보여주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가요계 대표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제작한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의 두 번째 싱글 '꼬미고'는 타이틀곡 '러버덤'과 수록곡 'LORO' 2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데뷔 싱글에 이어 다시 한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트라이비의 두 번째 싱글 '꼰미고'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