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와 동아대, 주택과 주택금융시장 공동연구 발표회

입력 2021-05-13 16:53
수정 2021-05-13 16:56
주택금융공사, 동아대와 공동연구 발표회 개최
산학협력 통한 금융시장 연구에 시너지 기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은 13일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동아대학교 글로벌금융연구소와 공동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 주택금융연구원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글로벌금융연구소와 주택 및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주택 리츠(REITs,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 시장의 성장과 보증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고령자 하우스푸어 지원 정책의 효과성 분석, 글로벌 상장 리츠의 운용효율성 추정과 규제효과 연구, 주택저당증권(MBS) 상품의 3요인 모형 평가, 국채 선물의 헤지 효율성 분석(헤지수단으로의 국채선물 10년물 도입가능성) 등 4가지 주제로 각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 발표회는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맺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물을 최종 선보이는 자리였다“ 며 “두 기관은 앞으로도 각종 세미나 개최, 학술?정보교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사의 금융상품 개선과 신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