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매출이 작년 대비 146.7% 증가한 76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55% 늘어난 275억원, 순이익은 204.1%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된 ‘미르4’가 매출 상승을 이끌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1분기 매출이 321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대비 8.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5.1% 늘었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와 같은 기존 게임들이 좋은 성과를 올린 영향이다.
셀트리온은 1분기 매출이 작년 대비 22.56% 늘어난 4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2.70% 증가한 2077억원이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