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사표 제출…22세 SBS 최연소 합격자

입력 2021-05-12 16:32
수정 2021-05-12 16:34

SBS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SBS 관계자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향후 퇴사 일정은 논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정확한 퇴사 이유는 아직 전해진 바가 없다.

1997년생으로 올해 25세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하는 중 22세 나이에 1500:1의 경쟁을 뚫고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가 됐다. 이후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유지해 왔다. SBS는 공채 시험에 학력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대학 재학중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입사 후 '모닝와이드'의 스포츠 코너인 '파워 스포츠', '애니 갤러리', '톡톡 정보 브런치', SBS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했으며, 'TV 동물농장', '본격 연예 한밤'에서도 활약해 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