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7개월 만에 돌아온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스케줄 이미지를 게재했다.
스케줄 이미지 속에는 구겨진 종이를 배경으로 내달 1일까지 오픈할 콘텐츠 라인업이 담겨 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3일 트랙 리스트 오픈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어 27일과 30일에 각각 다른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 31일에는 앨범 프리뷰를 공개한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1일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 깜짝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20년 11월 발매한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몬스타엑스가 선보일 새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 3월 발매한 '원티드(WANTED)'를 통해 오리콘 차트,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정규 3집 '플레이버즈 오브 러브(Flavors of love)'로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를 기록, 글로벌 그룹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