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11일 강정훈 넥스트큐 대표(오른쪽 맨 앞)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보호대상자들과 그 가족을 위한 운동화 60켤레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대표는 지난해에도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신발을 기부한 바가 있다. 강 대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보호대상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대상자 가정을 돕고자 신발을 준비했다”며 “새 신발이 해당 가정의 새 출발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이 끝난 후 이흥수 지부장과 강정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넥스트큐는 기존의 기부를 넘어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안정된 고용으로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