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6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증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제이앤케이씨와 대신 에스케이에스이노베이션 제2호를 대상으로 CPS 총 826만4462주를 발행하는 구조로 진행한다. 양사의 CPS 의무보유 기간은 1년이다.
코리아센터 측은 "CPS는 상환 의무가 없어 전액 자본으로 인정된다. 투자금 400억원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생태계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인수·합병(M&A) 자금으로, 200억원은 사업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