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장비, 미케닉 팀. 경비 등 지원
현대차가 5년 연속으로 '팀 HMC' 레이싱팀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이한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이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1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2021 현대 N 페스티벌은 5월8일부터 11월14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및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8라운드로 열린다. 아울러 올해부터 아반떼 N라인으로 참가 가능한 '아반떼 N라인컵'을 신설했다. 또 모터스포츠에 처음 도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도 운영중이다.
회사는 팀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 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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