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윤주만 부부가 2세 갖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시험관 시술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윤주만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 아내 김예린을 보고 화들짝 놀란 주만은 “왜 청소를 하고 있어?”라며 이를 만류했다.
지난번 산전 검사에서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결과를 받고 크게 낙담했던 윤주만의 아내 김예린이 최근 시험관 시술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특히, 얼마 전 이상 증세로 응급실을 갔다 온 일이 있었기에 주만은 더욱 전전긍긍했다.
주만이 집안일을 하는 사이 식탁에 앉아 안정을 취하던 예린은 이번 검진에는 남편과 꼭 함께 오라고 한 의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주만 부부는 병원으로 향했고 예린이 검사를 받는 동안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주만은 오기 전 유리컵을 깬 상황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찰실로 들어온 주만 부부를 만난 의사는 그동안 각종 수치들을 봤을 때 임신 성공율이 20%도 되지 않아 걱정했었다고 밝혔고, 주만 부부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과연, 윤주만 부부는 이날 의사로부터 어떤 결과를 들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시험관 시술 결과를 기다리는 윤주만 부부의 이야기는 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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