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초유의 방송 중단 사태... 스튜디오 박차고 나간 이유?

입력 2021-05-07 20:07
수정 2021-05-07 20:09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이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간다.

7일 밤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나랑 결혼해줄래 프러포즈 힛트쏭’을 주제로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힛트쏭’을 안겨준 주인공들을 소환한다.

‘프러포즈 힛트쏭’ 특집을 맞이해 축가계의 교과서로 불리는 깜짝 손님이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아올 예정. 결혼식에서 부른 축가 횟수만 1000번 이상이라는 게스트. 20년 경력에 빛나는 특별한 축가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로 ‘힛트쏭’을 물들일 전망이다.

결혼식에 얽힌 MC 김희철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연예계 소문난 마당발인 만큼, 수많은 동료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프로참석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심지어 친분이 없는 결혼식에도 나타나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힛트쏭’ 최초 녹화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MC 김민아의 흥에 겨운 무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김희철이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버린 것. 과연 김희철이 자리를 비운 이유는 무엇일지 특별한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힛트쏭’은 추억을 강제 소환할 레전드 무대 영상들은 물론, 그 시절 아티스트들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마련 시청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오월의 따스함을 가득 머금은 ‘힛트쏭’의 ‘나랑 결혼해줄래 프러포즈’ 특집은 오늘(7일) 밤 8시 KBS Joy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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