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사진)은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항도노인대학, 안나노인건강센터,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면역력 증진 기능식품 1200세트(36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노인들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다.
박 회장은 1997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안나노인건강센터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물품지원과 매년 후원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1977년 개교한 항도노인대학 교장으로 노인의 평생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노인 스스로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한 평생교육에 목적을 두고 노인평생교육 법적제도화 현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심장장애인협회, 장애인경제인협회 고문과 한국선원장애인협회 자문위원으로 오래 동안 활동해오면서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