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공로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개인 부문에서 근정포장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국무총리표장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종연 교수와 간호부 송영미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과 원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갖춰 정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와 지역사회의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사태가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개인·단체)를 발굴해 포상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