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창립 30주년 기념 글로벌 캠페인 실시

입력 2021-05-03 15:48
수정 2021-08-24 16:15
세상 모든 아이들 편에서 함께한 ‘모두가 굿네이버스’ 의미 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5월부터 창립 30주년 기념 ‘모두가 굿네이버스(We are Good Neighbor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두가 굿네이버스(We are Good Neighbors)’ 캠페인은 세상 모든 아이들 편에서 함께한 모두가 좋은 이웃이라는 의미를 담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를 비롯해 해외 39개 사업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왔다. 이

캠페인 영상에는 두 명의 홍보사절단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배우 최수종과 김현주가 전 세계 굿네이버스 후원자를 대표해 내레이션에 동참했으며, 본 영상은 공식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배우 김현주는 2019년부터 3년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에서 세계로 이어진 굿네이버스 30년의 주요 화보를 캠페인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나의 이웃 유형 테스트’에 참여하면 나에게 맞는 후원 사업을 매칭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우 최수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딘가에 굿네이버스를 만나 새로운 꿈을 꾸고 변화를 마주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고, 배우 김현주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세계 곳곳의 소외된 아이들을 만나며 아주 작은 나눔일지라도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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