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승학캠퍼스에 드론허브센터 조성 등 드론산업 기반구축에 박차

입력 2021-05-03 10:15
이해우 동아대 총장, ‘2021 드론쇼코리아’ 개막식 참석


사진설명: 이해우(가운데) 동아대 총장(왼쪽에서 두번 째)이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드론쇼코리아’ 개막식에서 동아대 등이 추진 중인 ‘Daas(Drone as a Service)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 공동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아대 제공.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과 제1전시장에서 최근 열린 ‘2021 드론쇼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아대는 드론산업의 기반구축과 연구,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 행사는 부산시를 비롯 산업자원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함께 주최했다.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동아대는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Daas(Drone as a Service)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아대는 이 사업을 위해 부산 사하구 하단동 승학캠퍼스 내에 연면적 5680.5㎡ 규모의 ‘드론 허브센터’도 만든다.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사업은 부산시 드론 산업 관련 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과 금형 제작 지원, 시험 인증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기술력 강화 및 드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