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사각지대 사무실 스킨케어

입력 2021-05-06 15:15


[이진주 기자] 민낯의 일상화로 피부 관리는 비수기를 맞았다. 이도 그럴 것이 늘 해오던 메이크업은 피부에 불러올 부정적인 영향을 익히 알기에 지속적으로 부지런할 수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기초화장이 전부이기 때문에 이후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는 것.

다수의 직장인이 주로 실내에서 생활할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무실에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스킨케어에 더욱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각종 전자기기의 블루라이트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먼지가 쌓인 환경에서 하루 절반 이상을 지내다 보면 피부는 망가질 수밖에 없는데.

따라서 피부 변화 요인이 복합적인 요즘에는 얇은 마스크 한 장에 내 피부를 의존해서도 안 되고 실내공간이라고 해서 결코 안심해서도 안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뷰티 사각지대로 인해 한창 피부 고민에 빠진 직장인들을 위해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챙기기 좋은 스킨케어를 소개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수분 보충!



사무실 내 건조함의 원인은 여름과 겨울의 냉난방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미세먼지로 오염된 공기와 여러 PC에서 동시에 뿜어내는 열과 바람 등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그렇게 사시사철 쉬지 않고 가습기를 틀어 놓지만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프레이형 미스트를 통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줌으로써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단 얼굴과 너무 가까이 분사하면 텍스처가 뭉쳐 흡수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또한 오후 시간대에는 기름종이를 사용해 얼굴 표면의 피지를 한 차례 제거한 후 뿌려주는 것이 좋다.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컴포팅 스킨 미스트 피토스테롤 원료가 외부환경으로 연약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가 건조한 피부 속까지 수분 생기를 공급한다. 마데카소사이드와 판테놀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맑은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새로 또다시 보습 공급!



생얼로 출퇴근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중간 세안으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기초화장을 새로 하기도 한다. 또한 풀 메이크업을 한 날에도 시간이 지나면 화장이 무너지거나 번져 있어 다시 수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스킨케어가 수분크림을 통한 보습 공급이다.

기초라인의 토너나 에센스는 일시적인 보습 효과만을 기대할 뿐이며 이를 위한 보호막이 형성되지 않을 경우 그 이상의 수분까지 손실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속건조와 속당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분크림을 덧발라 깊고 촉촉하게 흡수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수분크림 모유처럼 순한 당나귀 우유를 사용한 저자극, 고보습 수분크림.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천연 EGF 성분이 다량 함유돼 손상된 피부 재생에도 탁월하다. 보습에 특화된 제형으로 피부 표면에 코팅 막을 형성해 뛰어난 보습력과 지속력을 자랑하고 EWG 그린 등급으로 남녀노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 차단!



날씨가 흐린 날에도 방심할 수 없는 자외선. 그만큼 일상 곳곳에서 우리는 자외선과 적외선의 침투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란 불가하다. 물론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가림막이나 어두운 선팅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미세한 틈을 뚫고 들어오는 가시광선까지는 어쩔 도리가 없다.

또한 모니터와 스마트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탓에 블루라이트의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상황.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에서 빠짐없이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마스크 때문에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SPF 25 정도의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관리하면 된다.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 선크림 칼라민 성분으로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와 자연유래 보습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마무리한다. 로즈마리잎 오일의 천연 향료와 피부를 위한 마일드 논나노 무기자차 처방으로 인체에 자극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확실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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