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안전 최우선(Safety First) 선포식’(사진)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선포식을 통해 태영건설 경영진은 안전 최우선 원칙의 경영 의지를 다졌다. 모든 임직원은 안전제일을 실천하고 제도와 규정 및 시스템을 정비해 향후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태영건설은 또 사내에 ‘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안전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안전 인식전환과 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안전관리비 등 예산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개선의 일환으로 오는 7일 각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 중지권(호루라기 제도) 선포식 및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