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진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밤 11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가 방송됐다.
이날 김혜진은 죽은 남편이 국정원에 소속된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는 정희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혜진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남편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정희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또한 정희가 김현주(최연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에서는 김혜진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드러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 김혜진은 앞으로도 ‘언더커버’를 통해 꾸준히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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