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신규 색상 '보랏빛' 아이폰12·미니 30일 출시

입력 2021-04-28 13:13
수정 2021-04-28 13:19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말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의 신규 색상 모델인 아이폰12 및 아이폰12 미니 퍼플을 오는 30일 출시한다.

2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을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각사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통신 3사는 사전 예약 후 개통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게 애플 정품 어댑터를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개통을 진행한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 애플 정품 어댑터 또는 애플 정품 카드지갑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LG전자 프라엘 풀패키지(2명) △애플워치6 40㎜ 골드 알루미늄 케이스·베이직 실리콘밴드(8명)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10명) 등을 별도로 제공한다.

SKT는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실리콘 케이스 및 무선충전기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T기프트'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보상받는 '바로보상 특별보상'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 가능한 '언택트 플랜' 등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사전 예약 고객 중 직영 온라인 주문자에게 사은품 1가지를 지급한다. KT샵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애플워치 SE(5명), 에어팟 프로(20명), 맥 세이프(50명) 등이다.

한편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 모델은 각각 64GB, 128GB, 256GB 3가지 메모리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아이폰12 퍼플은 107만8000원부터, 아이폰12 미니 퍼플은 95만원부터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