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최대주주 지분 처분 소식에 13% 급락

입력 2021-04-27 09:37
수정 2021-04-27 09:39


신풍제약은 최대주주의 주식 처분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4분 신풍제약은 전일대비 1만2900원(13.67%) 하락한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신풍제약 우선주는 1만3000원(13.01%) 하락한 8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 전 신풍제약의 최대주주인 송암사는 이날 신풍제약 주식 2만주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송암사의 신풍제약 지분율은 기존 26.86%에서 23.33%로 3.63%포인트 감소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8만4016원으로 총 처분금액은 1680억3200만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