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24’의 주식회사 위펀, 누적 투자유치 금액 120억 돌파했다

입력 2021-04-27 12:04
수정 2021-07-12 15:44


2018년 ‘스낵24’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위펀(대표 김헌)은 8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하며 누적 투자금액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4개월만에 달성하게 된 것으로 금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나우IB캐피탈, 농협은행,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 외에 동훈인베스트먼트도 새로운 투자사로 함께 했다.

주식회사 위펀은 자사의 ‘스낵24’가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로써 좋은 반응을 얻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인데다 이 ‘스낵24’를 필두로 기업들의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좋은 평가를 이어와 투자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스낵24’ 외에 ‘생일24’, ‘조식24’, ‘도서24’, ‘상담24’ 등이 대표적으로써 도입 기업들은 직원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스낵24’의 고객사는 현재 약 1,200여 곳을 돌파한 상태로써 카카오, 네이버 계열사 등 다양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주식회사 위펀은 이러한 누적 120억 투자금액 돌파 및 꾸준한 성장세는 업계 유일 자체 개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고객 불편에 대해 핫라인(품질관리TFT)을 통한 서비스질 관리 및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 고객사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과감하게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는 실행력을 갖췄다는 점을 주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 관점에서 주식회사 위펀의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식회사 위펀은 현재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개발자를 포함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구직자들도 주식회사 위펀의 투자 유치를 포함한 성장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자체 개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고객사 직원 복지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한 상태다”며 “이 앱을 통해 고객사 담당자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B2B 기반 서비스에서 한 단계 도약해 고객사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직원 복지 플랫폼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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