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테마로 한 비밀의 화원이 구현된 미디어 아트 전시

입력 2021-04-26 22:43
수정 2021-04-26 22:45

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미디어 아트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FLOWERS BY NAKED)>가 오는 30일 홍대 에이케이앤(AK&) 4층, 스페이스앤(SPACE N)에서 전시를 시작한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는 꽃을 테마로 자연의 순환에 따라 살아 숨쉬는 비밀의 화원을 구현한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이다. 인터랙티브 아트의 요소가 총망라되어 있는 전시관은 모두 8개의 존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사계절 내내 눈이 내리는 빅북(Big Book), 반짝이는 만화경 거울 속에서 금빛 황홀감에 빠져들 수 있는 글로윙가든(Glowing Garden), 흩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후각과 촉각으로 자연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칠(Chill)과 단델리온(Dandelion), 달콤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시크릿오브시크릿가든(Secret of Secret Garden) 등 이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는 글로벌미디어 아트 전시그룹인 네이처랩스에서 주관한다.

전시관 옆의 카페 바이츠앤(BITES N)에서는 자연적인 재료에 아트를 가미한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류를 만나볼 수 있다. 바이츠앤은 플라워바이네이키드 전시를 주최, 주관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그룹 네이처랩스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 전시는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가는 대인 2만원, 청소년 1만6000원, 소인 1만2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장애인, 경로우대자, 군인은 동반 1인까지 1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